전문가 & 팀장이 필요한 스킬 3가지

young kwon
8 min readOct 27, 2020

문제 해결 능력, 협업 능력 , 툴 이해& 활용

  • Problem solving, Consensus,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앞으로 우리는 무슨 일을 하고 살게 될까? 앞으로 다가오는 2020년 Covid-19이후 미래에 전문가로 일을 하고 살기 위해서 어떤 스킬들을 갖추어야 할까?

최고 수준의 지식 & 명강의를 유튜브로 언제든지 볼수 있으며 초등학교 친구들끼리 유튜브 컨텐츠를 공유하고, 단순히 공유하는 것 뿐만이 아닌 텐츠를 직접 만드는 친구들도 점점더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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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이고, 자동화로 해결하지 못하는, 인간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을 잘 할 수 있는 직무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인공지능 이후 일자리가 요구하는 기술

많은 이들이 말하는 미래 인재에 필요한 스킬 중 첫 번째는 단연 문제 해결 능력이다.

문제해결 능력

유튜브를 검색을 통해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자건거 타는법, 고치는법, 심지어 자물쇠 따는법 등 너무 많은 지식?이 검색어 하나에 모든 정보의 바다가 열린다.

이 문제를 ㅇ이어 협업 능력, 소통 능력, 글로벌 업무능력 (다양성 감수성, 언어, 적응능력) 등이 뒤따른다. 이코노미스트도 이에 더해 리더십, 디지털 리터러시, 비판적 사고, 창의성을 필요한 스킬로 뽑았고, 2017년 세계경제포럼은 그에 정보검색능력과 분석능력, 호기심과 상상력을 더했다. 개인적으로는 이를 문제해결 능력 (goal), 협업능력 (human skill), 디지털 리터러시 (technical skill)로 압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중 문제 해결 능력은 구글이 인재를 찾는 방식과도 일맥상통한다. 구글은 종합인지능력 (general cognitive ability), 업무관련 지식, 리더십, 구글스러움 네 가지 지표를 가지고 채용한다. 이 중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 종합인지능력이며, 이에 연계되는 것이 바로 문제 해결 능력이다. 풀어서 얘기하면 문제를 발견하고, 파악하고, 질문을 통해 그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빠르게 배우면서, 복잡하게 얽힌 문제에 대해 창의적인 해법을 도출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문제란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고, 우리 삶에서 맞닥뜨리지만 쉽게 풀지 못하고 있는 문제들을 말한다. 현재 인류가 직면하는 대부분의 문제는 누구도 가보지 않았거나 풀지 못한 미지의 길이다. 구글을 비롯한 모든 기업들이 이에 도전하며 스스로 길을 찾고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뽑고 싶어한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상황속에서 앞으로 직원이 어떤 일을 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인지라 종합인지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상대적으로 선호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비해 업무관련 지식은 종합인지능력이 높으면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고 본다. 리더십은 함께 할 사람들과 공감하며 소통하고 동기부여하며, 자발적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인가를 보는 것이다. 따라서 협업하지 못하는 천재는 뽑지 않는다. 구글스러움 역시 애매모호한 상황을 불편해하지 않고 즐기며 창의적인 해법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라 말할 수 있고, 거기에 열정과 겸손함, 명확하고 설득력있는 소통능력까지 갖추고 있으면 최상의 인재라 불릴 수 있다. 구글에서 GPA를 따지지 않은 지는 꽤 오래 되었다. 3년 이상의 업무 경력을 가진 후보자에게는 아예 그 자료를 요청하지 않는다.

달라져야 할 교육

결국 이런 것들이 우리 교육 현장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학생들에게 협력적인 방식으로 문제 해결의 경험을 풍부하게 갖도록 돕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컨텐츠 주입과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부터 끊임없이 그리고 빨리 배우는 학습능력 교육으로 (learn how to learn fast), 그리고 개인의 성장을 돕는 교육으로 좀 더 신속히 전환되어야 한다. 학생들에게는 나와 우리를 둘러싼 공동체와 사회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키우고, 그에 관해 끊임없이 질문할 수 있는 여건이 주어져야 한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정답을 맞추는 능력이 출중하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준비한 답으로 해결되지 아니하는 문제에 직면할 경우에는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것이 구글 면접자들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아마도 정답을 맞추도록만 훈련받아왔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조리있게 자신의 생각을 펼쳐낼 수 있는 능력도 부족한 편이다. 이는 화려한 스펙으로 무장된 이력서로는 결코 충족될 수 없는 부분이다. 스스로 축적해온 사물에 대한 관점과 확신이 없으면 그렇게 하기 어려운 일이다.

자신의 관점을 쌓으려면 충분한 사고와 지속적인 고민이 필요하다. 실제 자기주도적으로 탐구하고 몸으로 부딪혀 얻어낸 경험을 통해 이런 스킬들이 쌓이는 것이다. 학생이 직접 문제를 해결해볼 경우 듣는 것보다 훨씬 높은 학습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그리고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디지털 기술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게임에 몰입하는 것이 두려워 디지털 기기 활용 자체를 무조건 막기 보다는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프로젝트 기반의 과제나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이 주목받는 이유이다. 실제로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미래교실네트워크, 어썸스쿨, GEG SOUTH KOREA 등에서 그런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기도 하다.

문제는 이런 스킬들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학교 담장안에서는 충분히 주어지지 않는다는 데 있다. 정작 중요한 것을 제쳐두고 무한 경쟁의 굴레속에서 남들보다 점수를 더 잘 따는데에만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이 교육 현실이기 때문이다. 물론 입시 위주로 돌아가는 현 교육 시스템 하에서는 누구에게나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현행 시스템이나 대학에 입학하는 것에만 목을 매는 일은 또 다른 위험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도 깨달을 필요가 있다. 교육얘기만 나오면 한숨부터 나오는 것이 현실이지만, 누군가는 이 굴레를 하루빨리 끊어야 한다. 결코 쉽지 않아 보이지만 그게 정부일수도 있겠고, 선생님, 학부모일수도 있으며 배우는 자 스스로일 수도 있겠다. 파괴적 혁신의 시대에 학생들에게 가장 영향력을 행사하는 학부모들의 인식과 태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게 어렵다면 학습자 스스로라도 자신이 좋아 하는 일을 찾아 체험해봐야 한다. 자기주도적으로 학습 깊이를 높여가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식으로 학습해보거나, 동아리나 프로젝트 형태로 협업하고 소통하며 다양하고 글로벌한 시각을 가지고 창의적인 해법을 만들어가는 연습을 해보면 좋겠다. 좀 더 나아가서는 공익목적으로 사회혁신을 추구하는 비영리단체 활동에 참여해보거나, 스타트업 활동을 시작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필요한 스킬들을 갖추게 되고, 언젠가는 원하던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상 드린 말씀은 전적으로 필자의 주관적인 예측에 불과하므로 필자 역시 그 말에 책임지기는 어렵다. 그러나 최소한 그것이 인공지능 자격증을 따는 것보다는 나을 듯 싶다.

현재 <개발자>인데 “프로덕트매니저” 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서 글을 써 보았습니다.

1. 개발자의 5가지 장점을 인식하라
-a. 태스크 주도형 Task Driven
-b. 시스템간 인터랙션에 익숙 Confident with system interactions
-c. 해결 주도형 Problems to Solutions
-d. 디테일에 강하다. Attention to Detail
-e. 평생 배우고 익히기 life-time learner

2. 개발자의 강점에 PM의 덕목 5가지를 추가하세요.
-a. 사용자, 고객, 그들의 비지니스를 이해
-b. 제품을 함께 만들 관계자들과 비전을 공유
-c. 유용성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
-d. 생활밀착형 사고가 아닌 전략적 사고
-e. 업무 우선순위

일을 시작은 주어진 문제 해결을 위한 approach concept 를 잘 설계하는 것 부터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일하는 프레임워크, 툴 사용, 디자인, 소프트웨어개발 등 연관된 무엇이든 사람이 만든 것이다. 결국 그 사람의 사고가 녹아있다.

어떤 보스는 보자마자 불 같이 화를 내는 시점이 있는데, 접근 방법 오류 !!

예를 들어, 보자마자 1초만에 틀린점을 지적하는 지점이 있는데,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생각해야 하는데, 그 생각이 깊이가 없는게 느껴지면 불같이 화내는 포인트 인듯

분석 내용을 보면
가령 이 부분이 공감이 되지 않으면

그 분석 내용, 분석결과를 써도 왜 이렇게 쓸수 밖에 없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그러면 불안함으로 생각이 번지고 결국은 나중에 다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하는 계기가 된다.

내 자신이 이해가 안가면 유튜브나 인터넷을 찾아 보고 이렇게 생각하는 다른 사람은 없을까? 어떤 컨셉을 가지고 그렇게 flow or process 를 가져가고

관점을 가지고 들어다 보고…

이렇게 지식들이 차곡 차곡 쌓이고 툴이나 분석을 통해 무엇을 할수 있는 지 비슷한 툴을 통해 더 나은 분석을 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실제로 그 분석이 더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 할수 있는 과정과 논리를 찾게 됨

그리고 실제로 해보고 구현해 보고 또 이걸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주고 asana 에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도 내가 아는 사실을 경험해 보고 좋으면 왜 좋은지 아쉬우면 왜 아쉬운지 논의의 장이 됨
← 이렇게 해야 서로 서로 발전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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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kwon

Bizmatrixx Director, 전 KYODO Group CEO, Data analysis Expert, ex IBM GBS, Deloiite